4일,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준공식 취소 차준택 구청장 및 관계 공무원 현장 점검 대체
[미디어인천신문 여운균 기자] 인천 부평구는 최근 준공한 갈산근린공원 인근 ‘다목적실내체육관 증축공사’ 현장에 대한 시설 점검에 나섰다.
4일 구에 따르면 이날 차준택 부평구청장과 홍순옥 부평구의회 의장을 비롯해 권동철 부평구 체육회장 등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취소된 준공식을 대체해 현장 점검을 진행했다.
이번 증축공사로 세미나실, 비대면 영상제작실, 사무실, 소회의실 마련됐고 1층 사무실 공간은 주민들이 에어로빅, 줌바, 요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는 다목적실로 운영한다.
구에서는 지난해 국가균형발전 특별회계 등 국비(30%), 인천시(35%), 부평구(35%) 매칭사업으로 총 8억 4000만원에 사업비를 투입해 이같이 중축공사를 마무리했다.
차준택 부평구청장은 “보다 넓고 쾌적한 환경의 체육관이 지역주민 건강 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체육시설의 지속적인 확충으로 구민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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