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엄태규 기자] 인천유나이티드는 최근 국가대표 출신 미드필더 이명주(31) 영입을 확정했다.
이명주는 포항에서 프로데뷔 후 3시즌간 K리그 신인상 수상, 시즌 베스트11 선정 및 10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 기록 등 리그 최정상급 활약을 펼쳤다.
또한 UAE 알 아인에서 꾸준히 주전으로 나서며 팀의 리그 우승, AFC챔피언스리그 준우승 등을 이끌었다. 이후 FC서울, 아산무궁화축구단, UAE 알 와흐다를 거친 후 인천으로 국내 복귀했다.
그는 테크닉과 넓은 시야를 가졌으며 공수 모두 소화 가능해 인천의 수비를 바탕으로 한 빠른 공격 전개 전술에 최적화된 선수라는 평을 받는다.
이명주는 이번 인천행이 “새로운 도전”이라며 “인천이 파이널 A에 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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