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엄태규 기자] ㈜네오타니미디어와 ㈜샵팬픽이 최근 인천 문화콘텐츠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인천시장 표창을 받았다.
㈜네오타니미디어는 디지털 콘텐츠 기획·제작·배급사로 대표 캐릭터 ‘쁘띠드라군’ 애니메이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쁘띠드라군’ 이모티콘과 싱어롱 영상을 제작하는 등 사업영역을 점차 넓혀 말레이시아, 태국, 싱가폴, 인도네시아, 중국, 베트남 등 해외 미디어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샵팬픽은 굿즈 제작, 디자인, 배송, 솔루션 등 ‘크리에이터 IP 통합관리 플랫폼’이 주력 상품이다. 지난해 투자기관으로부터 3억여 원 규모의 투자유치에 성공했으며 최근 글로벌 MCN기업 트레져헌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최상홍 ㈜네오타니미디어 대표는 “쁘띠드라군 IP의 가치와 경쟁력을 입증할 수 있는 콘텐츠 IP를 적극적으로 개발해 나갈 계획”이라며 “신규 고용 창출 등 K-콘텐츠 확산에 힘을 보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영호 ㈜샵팬픽 대표는 “많은 크리에이터와 함께 팬들이 원하는 굿즈를 디자인·제작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며 “앞으로는 웹툰, 게임, 연예인, 작가 등 자신만의 특별한 IP를 보유한 모든 카테고리에 진입해 글로벌 IP 파트너가 되는 게 목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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