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2022년 봄편 공감글판’ 당선작 5편 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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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 ‘2022년 봄편 공감글판’ 당선작 5편 시상
  • 여운균 기자
  • 승인 2022.01.27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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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수작 ‘서로에게 닿기 위하여 / 나무는 손바닥같은 나뭇잎을 / 더욱 힘차게 내민다’
[사진제공=인천 부평구청]
[사진제공=인천 부평구청]

[미디어인천신문 여운균 기자] 부평구가 지난 25일 구청장실에서 ‘2022년도 봄편 공감글판’ 당선작품 5편에 대해 시상식을 진행했다.

이번 당선작은 ▲최우수상(남우숙) ‘서로에게 닿기 위하여 / 나무는 손바닥같은 나뭇잎을 / 더욱 힘차게 내민다’(창작) ▲우수상(김정심) ‘봄이 오는 길 굴포천을 걷자 / 황금맹꽁이도 반가워서 폴짝폴짝’(창작) ▲우수상(양현경) ‘기죽지 말고 살아봐 / 꽃 피워봐 / 참 좋아’(나태주 ‘풀꽃3’) ▲장려상(김지연) ‘어린 꽃잎 하나 / 땅 위로 수줍은 얼굴을 내미는 계절’(창작) ▲장려상(안성연) ‘나무는 꽃을 떨어뜨리고 / 더 큰 꽃을 피워낸다 / 나무는 온몸으로 꽃이다’(이문재 ‘큰꽃’) 등 이다.

구는 지난 18일 ‘공감글판선정단 회의'를 열어 총 212편의 응모작을 심사해 당선작을 선정하고 ▲최우수상 온누리상품권 30만원 ▲우수상 부평e음 카드 20만원 ▲장려상 부평e음카드 10만원을 이날 각각 시상했다.

선정된 문안은 디자인 작업을 거쳐 올해 3월부터 5월까지 구청사와 구립도서관, 부평구 SNS 등에 게시해 주민과 만나게 된다.

구 관계자는 “봄편 공감글판 공모에 관심을 보내 준 많은 시민들께 감사하다”며 “공감글판이 코로나19로 지친 모두에게 희망의 메시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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