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해양경찰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성금 및 격려물품을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인천해경은 미혼모 생활 시설인 연수구 모니카의 집에 성금을 전달하고, 이어 무료급식소를 운영하고 있는 동구 성언의 집을 찾아 쌀 880kg를 전달했다.
지난해 해양경찰청과 한국해사재단에서 선정한 2021년 바다 의인상 수상자 중 한 명인 배요한 씨도 이번 행사에 함께 동참, 온정을 나눴다.
그는 지난해 8월 문갑도 인근 해상에서의 화재 선박을 목격하고 해상으로 탈출한 5명 익수자를 구조, 바다 의인상을 수상하게 됐다.
인천해경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서 인천해경은 쌀과 성금 그리고 배요한 씨의 상금 일부인 300만 원 포함 약 520만 원 상당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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