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시청, 연수구청 공무원 등 인천지역 추가 확진자 670명이 발생, 연일 폭증세가 멈추지 않고 지속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인천시에 따르면 확진자는 집단감염 관련 15명, 확진자 접촉 436명, 역학조사 202명, 해외유입 17명 등 670명이 25일 0시 기준 양성판정을 받고 확진됐다.
이중 인천시청 본관 공무원 1명이 유증상으로 검사를 받은 결과 24일 확진됨에 따라 시는 같이 근무 중인 동료 직원 및 접촉 가능성이 있는 직원들 대상으로 검사를 받도록 조치했다.
아울러 밀접 접촉자는 자가격리 조치하고, 역학조사에 따라 필요한 경우 추가 조치할 예정이다.
또 연수구청 공무원 2명이 확진자 접촉으로 확진됨에 따라 확진자와 같이 근무 중인 직원들 대상으로 검사를 진행한 결과 1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이에 연수구는 수동감시자는 2일 간격으로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역학조사에 따라 추가 조치를 취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25일 0시 기준 인천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44,350명으로 늘었으며, 7,162명이 치료 중이고, 자가격리자는 10,342명, 재택치료자는 2,171명인 것으로 파악됐다.
사망자도 연일 발생 중이다. 병원 응급실에 내원 후 숨진 2명이 코로나19 검사결과 확진 판정을 받아 사망자는 331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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