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구치소 재소자 코로나19 확진...인천지법 재판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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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구치소 재소자 코로나19 확진...인천지법 재판 연기
  • 엄홍빈 기자
  • 승인 2022.01.24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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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방법원

인천구치소 재소자 6명이 잇따라 코로나19에 걸리면서 24일 열릴 인천지방법원의 재판이 모두 연기됐다.

인천구치소에 따르면 인천구치소에서 서울구치소로 지난 21일 이송된 재소자 A씨가 PCR검사 결과 22일 확진판정을 받았다.

서울구치소로부터 이같은 소식을 당일 받은 인천구치소는 A씨가 있던 수용동의 재소자 140여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했고 이가운데 2명이 양성판정을 받았다.

인천구치소는 지난 23일 직원 400여명과 재소자 2100명을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한 결과 재소자 3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이같이 재소자 6명이 확진판정을 받은 인천구치소는 구속 피고인의 재판출석을 중단했다.

이에따라 24일 오후 인천지법 본원과 부천지원에서 열릴 예정인 재판은 모두 연기됐다. 재소자들의 변호인 접견도 중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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