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시문 문종권 기자] 굿네이버스 인천지역후원회가 21일 설 명절을 맞아 생활이 어려운 국가보훈대상자를 위한 1천만 원 상당 물품을 인천시에 전달했다.
굿네이버스 본사 및 관내 기업‧단체의 참여로 즉석밥 등 식료품과 이불, 쌀 등으로 구성된 기부물품 50세트를 관내 13개 보훈단체 회원 중 50명을 추천받아 설 명절 전에 전달할 예정이다.
유정학 후원회장은 이날 “나눔의 향기는 만 리까지 퍼지며 그 기쁨은 나눔을 실천한 사람에게 반드시 되돌아오리라 믿는다”며 “시민들과 더불어 살맛나는 인천을 만들기에 온 힘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조택상 정무부시장은 “코로나19에 따른 경제적 손실로 인해 최근 기부문화가 많이 위축됐음에도 굿네이버스의 솔선수범으로 소외된 이웃들에게 온정을 나눌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택상 균형발전정무부시장, 김충진 복지국장, 유정학 굿네이버스 인천지역후원회장, 홍상진 굿네이버스 인천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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