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소상공인 무이자 경영자금 375억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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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소상공인 무이자 경영자금 375억원 지원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2.01.20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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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감소, 영업악화 등 피해 입은 소상공인 및 소기업...최대 2천만원 지원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시가 2022년 설 명절 소상공인들을 위해 375억 원 규모 무이자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한다.

시는 오는 24일부터 자금한도 소진 시까지 최근 계속된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 조치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의 영업손실 피해를 지원하고자 인천신용보증재단을 통해 신청·접수를 받는다.

지원대상은 코로나19로 인한 매출감소, 영업악화 등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 및 소기업 대상으로 최대 2천만 원까지 지원하며, 대출이자는 시가 최초 1년 무이자, 이후 2년 간 이자지원 혜택을 제공한다.

대출상환은 1년 거치 4년 매월 원리금 분할상환으로 첫 1년은 원리금 상환부담이 전혀 없으며, 이후 2년까지 분할상환 기간 중 연 1%대 초저금리를 지원하고 보증수수료는 연 0.8%이다.

다만 사치·향락 등 인천신용보증재단 보증제한업종, 연체·체납 등 보증제한사유에 해당하는 경우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을 원하는 소기업 및 소상공인은 사업장이 소재한 지역의 인천신용보증재단 각 지점을 직접 방문하거나 또는 재단 홈페이지 온라인 예약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조인권 일자리경제본부장은 “이번 무이자 경영안정자금 지원이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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