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동 100 일대 효성도시개발사업 지연에 따른 피해 우려 '진정서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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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동 100 일대 효성도시개발사업 지연에 따른 피해 우려 '진정서 제출'
  • 엄홍빈 기자
  • 승인 2022.01.19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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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805명...인천시청과 계양구청에 진정서, 진정인 연명부, 사업관련 설문지 첨부
효성동 100 일대 도시개발사업 지역
효성동 100 일대 도시개발사업 지역

인천시 계양구 효성동 100번지 일대 효성도시개발사업 지연에 따른 피해를 우려한 주민 805명이 인천시청과 계양구청에 진정서를 제출했다.

19일 진정서를 제출한 A씨 등 진정인에 따르면 사업시행자와 손실보상 계약을 한 뒤 입주권이나 분양권을 부여받고 다른 곳으로 이전을 했는데 사업진행이 늦어질 경우 금융비용 상승과 맞물려 분양원가가 늘어나는 등 실질적인 피해를 입게 된다는 것이다.

특히  임대아파트 신청인들의 어려움은 더욱 커 질 것이다고 주장했다.

이에따라 A씨 등 진정인들은 "인천의 도시흉물로 전락한 이 사업지역의 신속한 개발의 필요성을 느낀 지역 인근주민들도 연명에 함께 참여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들은 진정서에서 “사업을 진행하는 민간사업자의 한계도 분명히 있어 인천시 등 관계기관들이 효성동 발전을 염원하는 지역 주민들의 간절한 마음을 헤아려 업무에 꼭 반영해 줄 것을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들은 진정서와 진정인 연명부, 사업관련 설문지 결과를 첨부해 관계기관에 제출했다.

효성지구 도시개발사업은 계양구 효성동 100 일대 43만4922㎡ 부지에 공동주택 3978가구, 단독주택 20가구 등 3998가구의 주거시설과 도시기반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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