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 강화군이 지난 14일 힐링숲 관광시설인 화개정원 활성화계획 연구용역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계획에는 교동도의 역사․문화 자원 및 해변관광자원을 전략적으로 연계해 체류형 관광인프라를 구축하는 방안이 담겨있다.

군은 계절과 연령에 따른 맞춤형 전략 프로그램을 운영해 계절별로 인생 전체를 추억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할 방침이다.

화개산 관광자원화 사업은 교동도 화개산 213,251㎡에 사업비 313억 원(민자 제외)을 투입해 ▲스카이워크형 전망대 ▲5색 테마 화개정원 ▲대형 공영주차장 ▲모노레일(민자)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스카이워크형 전망대는 핵심 시설로 공정률 60%를 보이고 있으며, 전망대에서는 한강하구의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북녘의 연백평야를 조망할 수 있다.

또 화개정원은 현재 공정률 90%로 올 상반기 준공 목표로 속도를 내고 있다. 모노레일을 통해 화개정원에서 전망대까지 2㎞ 궤도 열차로 이동하며 빼어난 경관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화개정원에서만 느낄 수 있는 색다르고 독창적인 공간구성과 다양한 프로그램 등을 기존 관광자원과 유기적으로 연계해 2천만 관광객 시대를 앞당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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