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경찰이 교통환경 개선을 위해 인천시민들에게 제안을 받는다.
인천경찰청은 올 2월1일부터 4월30일까지 시민 및 유관기관 대상으로 불편·불합리한 교통환경개선을 위한 제안을 받는다고 17일 밝혔다.
주요 제안은 △교통신호 운영 △횡단보도 신규설치 △제한속도 조정 △차로 조정 등 교통안전과 편의성 향상을 위한 모든 부분이 해당된다.
경찰은 이를 통해 △어린이보호구역 등 관리·개선 △교통사고 잦은 곳 정비 △5030 시행지역 제한속도 재정비 △화물차 통행제한 정비 △신호 운영 및 차로 구획 설정 등에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제안 방법은 인천경찰청 카카오톡채널(검색명·인천교통경찰)을 통해 하면 되며, 인터넷 경찰민원포털, 모바일 앱(국민신문고) 등을 통해 접수해도 된다.
인천경찰청 관계자는 “제안을 활용해 시민이 편리하고 안전한 교통환경을 만들어 가기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며 적극적인 시민 참여를 당부했다.
인천경찰청은 시민이 제안한 의견 중 우수 사례에 대해서는 감사장 및 부상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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