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시의회가 13일 마을주민 꿈을 꾼다 주제로 자치분권시대 전국 혁신정책 사례분석 정책연구보고회를 가졌다.

보고회는 남궁형.백종빈.손민호.김국환.이병래 시의원과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조민성 전문위원 등이 참석, 동록개의 꿈 혁신연구회가 지난해 10월부터 준비한 자치분권시대 전국 혁신정책사례 분석연구 결과를 공유했다.

또 자치구 교육격차 해소, 공유 주차장으로 원도심 주차난 해소, 청년 소통과 참여정책, 자치경찰제 주민 자치로 확대 등 인천시민 수요에 맞는 다양한 혁신정책 사례를 제안·논의했다.

남궁형 시의원은 이날 “13일 오늘은 개정된 지방자치법이 본격적으로 시행돼 진정한 자치분권이 첫발을 내딛는 의미 있는 날이라 생각한다”며 “보고회를 계기로 전국의 우수한 정책사례를 분석하고 인천만의 특수성 있는 차별적인 정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궁형 시의원은 지난해 12월 14일 지방의회 독립성 강화와 위상 제고를 위한 지방의회법 제정 촉구 결의안을 발의하는 등 의회 독립성 강화 및 위상 혁신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 보고회는 인천시의회 자치분권특별위원회와 자치분권 동록개의 꿈 혁신연구회가 공동으로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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