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 재활용품 보상교환사업 확대 운영
상태바
계양구, 재활용품 보상교환사업 확대 운영
  • 고상규 기자
  • 승인 2022.01.12 13: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천 계양구청.
인천 계양구청.

인천 계양구는 12일부터 경제성이 높은 폐자원의 수거율을 높이고 주민들의 자원재활용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재활용품 보상교환사업 확대 운영에 들어갔다. 

보상 대상 품목은 기존의 폐건전지, 종이팩에 투명페트병과 아이스팩이 추가됐으며, 폐건전지 10개당 새 건전지 1개로 교환해주고, 종이팩과 투명페트병, 아이스팩은 수량에 따라 종량제봉투(10ℓ) 또는 화장지를 차등 지급한다. 

다만 한 사람당 하루에 받을 수 있는 교환물품은 품목별로 최대 종량제봉투(10ℓ) 5매 또는 화장지 5롤, 건전지 6개 한정이다.

교환은 관내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매주 수요일(작전2동, 계산1동, 계양1동, 계양3동, 계산4동) 또는 목요일(효성1동, 효성2동, 작전1동, 계산2동, 계산3동, 계양2동, 작전서운동),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가능하다.

한편 구는 작년부터 관내 동 행정복지센터에 배출된 아이스팩을 세척·소독해 자영업자들에게 무상으로 배부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단독주택을 대상으로 매주 목요일 투명페트병 별도분리 배출일을 시행하고 투명페트병 별도 배출을 위한 전용봉투를 무상으로 제공된다.

구 관계자는 "재활용품 보상교환사업이 확대 돼 주민들이 재활용품을 올바르게 분리해 배출하고, 생활쓰레기를 감량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