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 전자상거래 특화구역, 민간 입주기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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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 전자상거래 특화구역, 민간 입주기업 모집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2.01.10 0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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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도=인천항만공사]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항 아암물류2단지 전자상거래 특화구역 입주기업 2차 모집 절차에 들어간다.

인천항만공사에 따르면 오는 17일부터 2월 15일까지 인천항 아암물류2단지 전자상거래 특화구역 21만㎡ 중 잔여부지 16만㎡에 대해 국제물류센터(GDC) 등 전자상거래 특화 물류단지 조성을 위한 기업 사업제안을 받는다.

[이상 자료=인천항만공사]
[이상 자료=인천항만공사]

25만㎡규모 인천항 전자상거래 특화구역 아암물류2단지는 인천항 지리적 이점, 인천공항과 Sea&Air 연계, 대중국 카페리 서비스 등 물류 인프라를 활용, 인천항을 전자상거래 특화 항만으로 육성하기 위해 지난해 8월 특화구역으로 지정됐다.

인천신항 배후단지 콜드체인 특화구역에 이어 아암물류2단지가 두 번째로 인천항 전자상거래 특화구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민간기업이 사업을 자율적으로 제안할 수 있게 됐다.

실적 위주의 기존 평가방식도 전자상거래 특화화물 창출을 위한 미래투자 가능성에 중점을 둔 방식으로 개선됐다.

이에 따라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약 4주 간 사전협의 신청 접수기간에 공사와 협의를 진행한 후, 최초 제안서를 제출할 수 있으며, 심의 결과 ‘적격’으로 채택되는 경우 최종 투자기업 선정과정에서 가점을 부여받게 된다.

이후, 공사는 이르면 6월 중 최초 제안서 제출기업과 동일한 기준으로 제3자 공고를 시행, 평가를 통해 최종 입주기업을 선정·유치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항만공사 물류전략실(☎032-890-8211, 821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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