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가 소총 유선화, 권총 방유나 신규 선수 2명을 영입하며 올해 열리는 각종 대회의 우승을 정조준했다.
4일 구 사격선수단에 따르면 이번 영입한 유선화 선수는 작년도에 열린 4회 대구시장배 50M복사 단체 1위, 3회 창원시장배 50M3자세에서 개인 1위를 기록하는 등 50M 종목에서 상위권 성적을 보유하고 있다.
올해 인천예일고등학교를 졸업하는 방유나 선수 역시 전국체전 공기권총 개인 2위, 미추홀기, 창원시장배 공기권총 분야에서 개인 1위를 기록하는 등 학생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기대주다.
김정식 구청장은 이날 "훌륭한 선수들이 보강된 만큼 최선을 다해 주길 당부한다"며 "작년 코로나19로 대회가 많이 취소돼 아쉬웠지만 올해는 최고 선수들이 합류된 만큼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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