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협회, 대학생 금속학습그룹 최종 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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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협회, 대학생 금속학습그룹 최종 보고회 개최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1.12.29 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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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한국철강협회 철강산업 인적자원개발협의체(철강SC)가 28일 5회 금속학습그룹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포스코, 동국제강 세아베스틸 현직 연구원과 동아대, 부경대, 부산대, 영남대, 인하대, 전북대, 창원대, 한양대 등 8개 대학의 금속전공 대학생이 참석했다.

이날 10개 팀이 참석, 4개 월 간 수행한 과제을 발표, 프로젝트 수행결과에 대한 심사위원 평가를 통해 최우수팀 1팀과 우수팀 3팀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바나듐 첨가량에 따른 철근의 미세조직과 기계적 물성의 변화를 주제로 발표한 창원대팀이, 우수상은 전북대 A팀, 한양대팀, 동아대팀이 받았다.

철강SC 금속학습그룹은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지원으로 수행하고 있는 사업이며, 학생 그룹별로 기업 현업문제에 대한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프로젝트 실무능력 및 팀워크 향상에 큰 효과를 보면서 학생들의 철강기업 진출에 도움을 주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참여한 학생 중 현대제철, 세아베스틸 등 철강기업에 6명이 취업했고, 철강금속 관련 심화학습을 위해 9명이 철강금속 관련 대학원에 진학한 바 있다.

철강SC 관계자는 “금속학습그룹은 지난 3년 간 189명이 참가, 전원이 수료하는 등 열기가 뜨거웠으며, 매년 금속학습그룹에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이 높아지는 추세”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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