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 AI 돌봄로봇 ‘아통이’ 입양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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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동구, AI 돌봄로봇 ‘아통이’ 입양식 개최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1.12.27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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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 동구가 지난 24일 스마트 시범도시·리빙랩 사업에 관한 성과보고회와 AI 돌봄로봇 아통이 입양식을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지난 5월부터 추진한 슬기로운 어린이생활 플랫폼 설계와 AI(인공지능) 로봇을 통한 지역돌봄시스템 구축 사업에 관한 추진배경과 경과 및 성과를 보고했다.

스마트 리빙랩 사업은 구민과 함께 아동권리에 관한 문제를 논의하고 어린이들에게 자연스럽게 아동권리를 접할 수 있도록 정보통신기술을 통해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사업이다.

구는 동구형 아동권리동화 ‘우주선이 왔다갔어요’와 동구형 아동권리노래 ‘쏙쏙 아동권리송’을 개발해 QR코드를 활용한 대면 및 비대면의 교육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 송림도서관에 조성된 가상현실 체험시설과 연계해 역할극 체험을 통해 아동권리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허인환 구청장은 “현재까지 진행하면서 느낀 노하우들을 부서간 공유해 앞으로 더욱 변화하고 진보하는 동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어린이 관련 기관 5곳 원장들과 함께 진행된 AI로봇 아통이 입양식 후 오는 28~31일까지 아통이 200대가 취약계층(5세~9세) 가정과 어린이집, 유치원 등에 입양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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