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항만공사(IPA)는 2021년 하반기 인천항 국민소통과제를 최종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공사는 지난 11월 30일부터 이달 12일까지 SNS 제안채널 아이디어 전달해(海)에 참여한 총 436건 아이디어 중 우수작 5건을 선정했다.
선정된 아이디어는▴어린이를 위한 환경영상 제작 ▴인천항 주변 섬 환경개선을 위한 노력 ▴IPA 대표 홈페이지 내 해운·항만·물류 정보시스템인 Port-MIS 내 서북도서 출항신고 기능 활성화를 통한 고객 편의성 향상 ▴드론을 활용한 물류창고 재고 조사 ▴구직자 취업준비 지원 프로그램 제공 등이다.
공사는 미선정된 아이디어는 추후 사업추진 시, 재검토될 수 있도록 전사에 공유한다는 방침이다.
최정철 경영부문 부사장은 “국민이 직접 발굴한 소통과제의 이행으로 국민과 함께 발전하는 인천항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IPA는 올 상반기, 안전부터 사회공헌 분야까지 국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아이디어 5건을 선정해 비대면 서비스를 활성화하고 인천항 인근 교통안전 강화에 나선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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