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곽근태 국민의힘 인천시당 친환경에너지 정책위원장이 21일 내년 6월1일 전국동시지방선거 강화군수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곽 위원장은 이날 인천시 시민자원봉사단 강화군 지부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지난 4년 간 군민들이 군 행정을 공정하게 느끼지 못하고 있다"면서 "이를 바로잡기 위해 강화군수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그는 "군 행정을 상식과 원칙으로 집행, 강화군민들이 행정의 공정함을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며 "강화군의 발전을 위해 중단된 강화조력발전소를 추진해 강화군의 에너지 자립과 탄소중립을 실현하고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발전을 이루겠다"고 약속했다.
또 "시골 오지의 교통문제 해결을 위한 일명 천원택시를 강화군에 도입하겠다"면서 "또 국공립 어린이집 비중과 교육비를 늘리고, 주민건강 증진을 위해 체육시설 확충과 공공시설 개방을 늘리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재임기간 중 군수의 급여 전액을 강화군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기금으로 조성하겠다"고 덧붙혔다.
이날 출마 선언식에는 곽근태 위원장의 출마를 지지하는 강화군민 일부와 인천시 시민자원봉사단 강화군지부 회원 등과 주민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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