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인천북부지원청과 ‘교육혁신지구 민관학 컨퍼런스’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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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 인천북부지원청과 ‘교육혁신지구 민관학 컨퍼런스’ 진행
  • 여운균 기자
  • 승인 2021.12.17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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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함께하는 미래교육, 성장하는 부평교육’ 비전 선포 등으로 행사 마무리
[사진제공=인천 부평구청]
[사진제공=인천 부평구청]

[미디어인천신문 여운균 기자] 인천 부평구는지난 16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인천북부교육지원청과 함께 ‘부평구 교육혁신지구 민·관·학 컨퍼런스’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컨퍼런스는 2022년도 새롭게 진행되는 교육혁신지구협약(5년)을 앞두고 기존 진행된 사업을 점검하고 향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실행 주체인 북부교육지원청과 행사를 주관했다.

이날 행사에는 차준택 부평구청장과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을 비롯한 교육혁신지구 위원 및 마을교육활동가와 교사, 학부모 등 90여명이 현장과 비대면 온라인으로 참여했다.

행사 1부에서는 ‘부평구 교육혁신지구’ 추진 성과 및 중장기 발전방안에 대한 연구 결과를 보고하고 이어 2부 진행된 토크콘서트에선 교육 전문가, 학생, 교사, 마을교육활동가 등이 토론자로 참여해 현장의 경험을 공유하고 부평미래교육에 대한 각자의 다양한 생각을 제안했다.

또, 지역주민의 투표로 선정한 ‘함께하는 미래교육, 성장하는 부평교육’을 새로운 5년의 비전으로 선포로 행사 마무리를 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부평구 교육혁신지구의 새로운 전환기를 맞아 그동안 축적한 작은 성공 경험들을 마을교육공동체 간 활발한 소통과 공감으로 더욱 넓고 크게 키워나갈 것”이라며 “마을 안에서 아이들의 배움과 돌봄이 함께 이뤄질 수 있도록 인천시교육청, 북부교육지원청, 그리고 지역사회가 함께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평구 교육혁신지구’는 인천시교육청과 구가 지난 2017년부터 5년간 업무협약을 맺어 ▲민·관·학 거버넌스 활성화 ▲마을연계교육과정 운영 ▲마을학교와 마을교육활동가 양성을 통한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 ▲마을따숨터 운영 ▲마을과 함께하는 청소년 자치활동 지원 ▲마을-학교축제 지원 등에 사업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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