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인권옹호자 컨퍼런스...인권기구 등 3세션 진행
상태바
인천인권옹호자 컨퍼런스...인권기구 등 3세션 진행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1.12.10 09: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자료=인천시]
[자료=인천시]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세계인권선언 73주년 기념 제3회 인천인권옹호자컨퍼런스가 10일 우리는 인권옹호자다 주제로 개최된다.

청년 클래식 앙상블 더울림 축하공연으로 시작돼 인권유공 표창과 인권기구, 인권교육, 인권토크 등 3가지 세션으로 운영된다.

먼저 인권유공은 지역의 사회적 약자의 인권침해 사안을 구제하고 차별의 시정에 관해 중추적 역할을 해온 강혜정 (사)인권희망강강술래 대표, 장종인 인천장애인차별철폐연대 사무국장, 하인호 인천청소년노동인권넷 바로 활동가에 대해 시장상과 교육감 표창이 수여된다.

이어 인권기구 세션에는 조정현 미추홀구 인권위원장의 인권영향평가 소위원회 운영 경과 및 성과, 이민우 부평구 인권위원장의 주민이 주도한 부평구 인권실태조사와 이후 과제, 윤대기 인천시 인권위원장의 인권도시 인천을 위한 인권위원회의 역할, 김형완 인권정책연구소장의 인권정책기본법(안)과 지자체 인권행정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또 인권교육 세션은 김은희 인권정책연구소 상임연구위원의 지속가능한 인권교육 방향, 권혁장 국가인권위원회 교육기획과장의 인권교육 제도와 정책 등을 주제로 발표를 하고 인천시, 부평구, 시교육청, 시민사회 영역의 다양한 인권교육 현황과 과제에 대한 발표가 이어질 예정이다.

마지막 인권토크 세션에서는 장애인 인권을 위해 활동하는 ‘05’의 여는 공연을 시작으로 인권활동가들과 인권에 대한 생각, 인권정책 등에 대해 논의하게 된다.

박남춘 시장은 “사회적 약자가 목소리를 낼 때 그 목소리가 진지하게 받아들여지고 법과 행정이 그들의 권리를 존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햇다.

이번 컨퍼런스는 인천시, 시교육청, 미추홀구, 인천민주화운동센터, 인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인천인권단체네트워크가 공동 주관으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