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는 이달 4일 구 문화회관에서 하반기 기획공연을 연다고 1일 밝혔다.
구는 포크음악의 전설 백영규와 함께하는 공연으로 지역예술인과의 콜라보를 선보일 예정이다. 기존의 지역예술인만을 활용한 공연에서 다채로운 공연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는 대목이다.
특히 가수 남궁옥분, 보이스 포맨도 공연에 함께한다. 지역예술인으로는 미추홀댄스단, 중구 심포니 오케스트라, 에버문화봉사단, 인천국악예술단도 출연한다.
이 처럼 이번 공연은 포크음악을 중심으로 다양하게 펼쳐지는데, 옛 중구의 감성을 담아 7080세대의 추억을 회상시킬 수 있는 공연으로 기획됐다.
구는 사전예약을 통해 최대 200석의 접수를 받고 있으며, 엔티켓 홈페이지 접수 또는 전화 접수를 통해서도 가능하다.
홍인성 중구청장은 "이번 기획공연은 포크음악을 사랑하고 옛 감성을 추억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많은 위로와 감동을 줄 수 있을 것"이라며 "중구 구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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