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주관, 고령자들의 생활 안정과 복지증진에 기여 공로 인정
[미디어인천신문 여운균 기자] 인천 부평구가 노인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2021년 기초연금 사업 유공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30일 구에 따르면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한 이번 유공 평가에서 구는 1년간의 기초연금 사업을 통해 고령자들의 생활 안정 등 복지증진에 기여한 기관을 발굴·포상해 사기를 높이고 적극적인 업무 수행을 정부로부터 인정받아 장관 표창과 포상금 900만원을 수상한다.
이번에 구는 ▲기초연금 신청률 ▲수급희망 이력 관리 신청률 ▲비대면 원격교육 실적 ▲지역 내 수급자수 대비 업무량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기관이 됐다.
차준택 구청장은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상황이지만 어르신들이 한분도 빠짐없이 연금혜택을 받아볼 수 있도록 적극적인 제도 홍보를 통해 편안한 노후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평구는 지난 10월말 기준 65세 이상 노인 인구가 7만 6076명으로 전국 69개 자치구 중 8번째로 높고 인천시에선 가장 높은 수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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