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공사, 대한민국 일자리 어워드 장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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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공사, 대한민국 일자리 어워드 장관상 수상
  • 고상규 기자
  • 승인 2021.11.30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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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위기상황 속 ‘인천공항형 일자리 지원 사업’추진 등 성과 인정

- 공사, 항공산업 일자리 보호 및 유지 노력 긍정적 평가
인천공항 전경 [사진제공=인천공항공사]
인천공항 전경. 사진제공=인천공항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가 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가 주최하는 올해 대한민국 일자리 어워드에서 장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일자리 어워드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탁월한 정책을 시행하거나 우수 일자리 창출 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지방자치단체 및 공공기관을 선정해 수상하는 시상식이다.

30일 공항공사에 따르면 이번 시상식에서는 지난 10월 열린 대한민국 일자리 엑스포에 참여한 115개 공공기관 및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각 기관 및 단체의 일자리 정책과 사업내용의 창의성·파급력·지속성 등을 중점 평가항목으로 삼아 2차례에 걸친 온·오프라인 심사를 진행, 인천공항공사를 포함해 총 16개의 공공기관 및 지방자치단체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공사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여객 실적이 코로나 이전 대비 90% 이상 감소하는 등 장기화된 어려움 속에서도 임대료 감면 등 항공산업 상생노력을 통해 인천공항 내 여러 사업장에서 코로나 이전 대비 80% 이상 고용을 유지하는 등 공항산업 일자리 보호 및 회복을 위해 총력대응 해 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지난 달 서울시 서초구 양재 aT센터에서 열린 2021 대한민국 일자리 엑스포에서 인천국제공항공사 직원(사진 가운데)이 공사 홍보부스를 방문한 청년 구직자들에게 공사 채용절차에 관한 상담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인천국제공항공사
지난 달 서울시 서초구 양재 aT센터에서 열린 2021 대한민국 일자리 엑스포에서 인천국제공항공사 직원(사진 가운데)이 공사 홍보부스를 방문한 청년 구직자들에게 공사 채용절차에 관한 상담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

특히 공사는 중소·영세기업 및 중·장년층 등 일자리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일자리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달부터는 △중장년 재취업지원 △공항기업 채용지원 △공항청년 근속지원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인천공항형 일자리 지원 사업의 수혜 기업 및 인원을 지난해 대비 대폭 확대해 시행하고 있다.

또한 지난 10월 서울시 서초구 양재 aT센터에서 열린2021 대한민국 일자리 엑스포에 참가해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공사 입사를 희망하는 청년 구직자를 대상으로 현직자 특강 및 현장상담을 진행했으며, 일자리 엑스포에 참여한 1만2000여 명의 구직자 및 관람객을 대상으로 공사의 취업 지원 프로그램인 Cheer-up, 인천공항 일자리 플랫폼을 홍보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공사는 지난 11월 22일부터 30일까지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되는 온라인 항공일자리 정보박람회를 통해 전국의 구직자를 대상으로 △항공산업 일자리정보 △항공산업 생생일자리(직무인터뷰, 라이브 채용설명회) △온택트 취업지원(영상면접컨설팅, 취업역량강화특강) 등의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김경욱 공사 사장은 "이번 수상을 통해 유례없는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항공산업 일자리 생태계 보호를 위해 경주해 온 공사의 상생노력을 인정받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공사는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에 맞춰 항공산업 일자리 생태계의 조속한 회복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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