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 대설·호우·강풍 등 자연재난 대비 '풍수해보험' 가입 장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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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구, 대설·호우·강풍 등 자연재난 대비 '풍수해보험' 가입 장려
  • 고상규 기자
  • 승인 2021.11.26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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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구청. / 고상규 기자
계양구청. 

인천 계양구는 26일 대설·호우·강풍 등 자연재난으로 발생할 수 있는 재산 피해를 대비하기 위한 풍수해보험 가입을 당부했다.

풍수해보험은 각종 자연재난 피해로부터 주택(동산 포함)과 온실(비닐하우스 포함)을 보상하고, 소상공인의 경우 상가·공장·재고자산을 보상해 생활 안정을 도모하는 정책보험이다.

구에 따르면 소상공인 풍수해보험의 경우 보험가입증권(사본)을 지역신용보증재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금융기관 등에 제출할 경우 수수료 인하 등 우대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올해부터는 가입자의 보험료 부담률을 완화하기 위해 국비와 지방비의 지원 비율을 70%로 상향, 보험 가입자는 전체 보험료의 30%이하만 부담하면 된다. 보험가입은 연중 가능하지만 보험 계약 전이나 계약 진행 중에 발생한 자연재해에 대해서는 보상이 되지 않아 미리 가입하는 것이 좋다.

가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구 안전총괄과 또는 취급 보험사(DB손해보험, 현대해상화재보험, 삼성화재해상보험, KB손해보험, NH농협손해보험)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겨울철을 앞두고 대설로 인한 피해 발생이 예상되는 만큼 구민들이 적은 부담으로 실질적인 보상을 받을 수 있는 풍수해보험에 가입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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