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엄태규 기자]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은 지난 25일 베스트웨스턴 인천로얄호텔에서 ‘인천광역시당 2021 정치아카데미’ 수료식을 개최했다.

인천시당은 지난 4일부터 4주간 제20대 대선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대비 선출직 공직자 및 입후보예정자 71명을 대상으로 정치신인 발굴, 정당에 대한 기본적 이해, 성인지 감수성 함양, 당원들의 정치역량 강화 등을 위해 온·오프라인 교육을 진행했다.

강의는 ▲홍영표 국회의원의 ‘2022 대선, 지선 필승전략’ ▲조승연 인천의료원장의 ‘위드 코로나 시대와 인천 공공의료 방향’ ▲장훈 전 청와대 연설비서관실 행정관의 ‘신뢰받는 정책소통의 방법론’ ▲해창 우경섭 서예가의 ‘서예를 통한 더불어민주당 5대 핵심가치의 이해’ 등이 진행됐으며 전·현직 장관 및 국회회원과 유수의 전문 강사진을 초빙해 정치이론과 경험 등을 공유했다.

이날 행사는 유동수 시당위원장을 비롯해 송영길 당대표가 직접 참석한 가운데 강연과 격려사를 진행했다.

유동수 인천시당위원장은 민주당의 깃발 아래 진실한 마음과 절실한 각오로 모든 역량을 강화해 정권재창출의 길에 일로매진 하겠다”며 “반드시 내년 선거를 승리로 이끌 것”이라고 강조했다.

송영길 당대표는 “다양한 주제와 내실 있는 내용, 유수의 전문 강사진으로 구성된 이번 인천시당 정치 아카데미를 통해 선출직 공직자로서 정치적 철학과 비전을 함양하고, 정치인의 덕목과 자질, 역량을 기르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이번 아카데미에 참석하신 모두가 대선 승리의 첨병이자, 내년 지방선거 승리의 주역”이라며 승리를 위한 견인차 역할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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