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 최대 창업페스티벌인 I-StartUp 2021 인천창업벤처한마당이 25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I-STARTUP은 2017년 처음 개최돼 올해로 5년째를 맞는 인천의 대표 창업·벤처 행사이다. 코로나19 여파에 따라 작년에 이어 올해도 비대면 방식을 채택, 온라인 전시관 운영과 온라인 생방송으로 구성됐다.
오는 12월 31일까지 열리는 온라인 전시관은 행사 안내 등과 함께 인천지역 8개 창업·벤처 지원기관 소개, 324개 우수창업기업의 개별 페이지로 구성된다.
우수창업기업 개별 페이지는 기업 대표 및 실무자와의 실시간 채팅, 바이어 화상 상담 등 시민과 바이어가 해당 기업에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게 된다.
기업과 시민들이 소통하는 프로그램은 25일 I-STARTUP 2021 홈페이지에서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온라인 생방송된다.
창업활성화 유공자 포상과 창업성공사례 강연, 청소년 창업아이디어경진대회(왕중왕전), 창업·벤처기업 우수제품 언박싱 등 창업과 관련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올해 행사에서는 글로벌 미디어 어워드 프로그램을 새롭게 진행, 창업지원기관의 추천을 받고 글로벌 해외 매체인 중국 예스키(YESKY), 미국 IT 미디어 위버기즈모(UBERGIZMO) 등 해외 언론의 종합심사를 통해 사전에 최종 1개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글로벌 미디어 어워드 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에이빙(AVING) 뉴스에 심층 홍보될 기회가 제공된다.
시 관계자는 “I-STARTUP이 인천지역의 창업·벤처 행사로 자리 잡고 있는 만큼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이를 통해 창업분위기 확산과 창업 역량을 결집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인천시와 인천중소벤처기업청이 주최하고, 인천창업보육협의회, 인천테크노파크 등 인천 창업 활성화를 뒷받침하고 있는 8개 창업지원기관이 주관으로 진행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