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 근대 역사문화가 있는 '인천둘레길' 걸으며 힐링하세요
상태바
자연과 근대 역사문화가 있는 '인천둘레길' 걸으며 힐링하세요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1.11.25 07: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천종주길 지도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안심 여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가벼운 등산 코스를 찾는 이들이 늘어났다.

25일 인천시에 따르면 인천둘레길 16코스는 각 구별 각 1개 이상의 코스가 조성돼 있어 수도권에서 접근이 용이하다.

강화 마니산길·옹진 장봉도 섬길의 신비로운 자연과 구도심을 중심으로 한 근대 역사문화를 느껴볼 수 있다.

1코스 계양산과 15코스 마니산을 제외하면 모두 해발 200m 내외의 완만한 숲길로 이루어져 있어 가벼운 산행으로 제격이다.

인천대공원에서 시작하는 둘레길 6코스 소래길은 한국관광공사가 추천한 2021년 11월 걷기 좋은 길 5선에 선정됐다.

인천둘레길 외에도 계양산부터 청량산까지 이어지는 인천의 S자 능선을 연결한 숲길로 정상을 정복하는 인천종주길 총 10코스도 있다.

스탬프북을 들고 완주를 인증한 시민에게는 소정의 기념품과 함께 완주인증서가 발급된다.

스탬프북은 인천시청 또는 가까운 군·구청에서 받을 수 있으며, 숲길 내비게이션인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트랭글을 이용하면 어플리케이션 내에서도 완주 인증을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비교적 낮고 완만한 산으로 이루어진 인천둘레길을 걸으며 가벼운 운동으로 일상회복에 한걸음 다가갈 수 있는 시간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