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내년 국비 5조 원대 확보에 ‘총력’
상태바
인천시, 내년 국비 5조 원대 확보에 ‘총력’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1.11.24 08: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시가 내년도 국비 5조 원대에 확보를 위해 막바지 총력전에 나섰다.

안영규 인천시 행정부시장은 23일 국회를 방문해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인 맹성규 의원 및 유동수 인천시당 위원장과 면담을 갖고 국비확보와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국회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지역 국회의원실을 방문해 내년도 지역 주요 사업들의 예산반영과 필요성을 설명하며 국비 증액(5건 1339억원) 또는 신규사업(6건 281억원) 11건 1620억 원의 예산반영을 건의했다.

내년 증액사업은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 서해5도 정주생활지원금 인상, 스마트그린산단 조성(산업단지환경조성),계양산성 복원, 농어촌마을 하수관로 정비 등이다.

또 신규사업은 송도경찰서 신축(국가직접), 악취종합상황실 구축, 생태관광자원 이용 기반 구축, 인천에코사이언스파크 강소특구 지정, 환경융복합산학연구센터 조성, 환경오염 피해지역 친환경 복원(사월마을) 등을 추진하게 된다.

안 부시장은 이중 국비 친환경 탄소중립 사업인 인천시 주요거점 기술 핵심기관을 중심으로 R&D특구를 지정·육성하는 인천에코사이언스 강소연구개발 특구 지정 60억 원, 환경융복합산학연구센터 66억 원, 무공해차 인증기반 구축 107억 원 등을 건의, 환경특별시 인천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됨을 강조했다.

안영규 부시장은 “정부 예산안이 확정될 때까지 지역 국회의원들과 적극 협력해 상임위원회 및 예결위원회 활동에 적극 대응하는 등 국회 예산심의 단계에서 국비 추가 확보를 위해 마지막까지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