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문화원 '2021 꼬마작곡가 2기 결과발표회'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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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문화원 '2021 꼬마작곡가 2기 결과발표회' 진행
  • 장석호 기자
  • 승인 2021.11.23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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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작곡가의 상상이 음악이 되는 문화예술 프로그램
[사진=연수문화원]
[사진=연수문화원]

[미디어인천신문 장석호기자] 인천 연수문화원(원장·조복순)은 지난 20일 청학아트홀에서 '2021 인천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꼬마작곡가 2기'의 결과발표회를 진행했다.

꼬마작곡가 프로그램은 악기를 배우거나 음악을 배운 적이 없는 10~13세 아동들이 3개월간 12회차의 수업을 통해 음악 이론과 클래식 악기의 특징을 익혀 스스로 곡을 작곡해 보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꼬마작곡가 2기는 총 11명이 수료했다.

각자 전하고 싶은 의미를 담은 상상 속 이야기, 일상내용 등의 다양한 주제로 작곡한 곡을 전문 악기 연주자의 연주로 완성해 결과발표회를 진행했다.

지난 결과발표회는 감염병이 확산된 2020년부터 2021년 꼬마작곡가 1기까지 사회적 거리두기로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했지만 특히 이번 2021 꼬마작곡가 2기 결과발표회는 위드코로나로 인해 오랜만에 관람객과 함께하는 실시간 대면 공연으로 풍성히 진행됐다.

이날 결과발표회에 참가한 한 꼬마작곡가는 “꼬마작곡가를 하기 전엔 음악 작곡은 어려운 것이라고만 생각했었는데 음악을 배우면서 여러 악기를 합쳐 나만의 곡을 만들게 되니 신기하고 뿌듯한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조복순 연수문화원장은 결과발표회에 참석해 “꼬마작곡가 11명의 개성 넘치는 기발한 상상력이 세상에 하나뿐인 음악으로 만들어 진 것 같아 기쁘다”며 “꼬마작곡가들이 앞으로도 다양한 예술적 경험을 통해 일상을 더욱 소중히 여기며 멋지게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1 인천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꼬마작곡가 2기'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인천광역시가 주최하고 인천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가 주관하며,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협력해 연수문화원이 운영하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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