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엄태규 기자] 인천시립극단이 오는 27일부터 인천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연극 ‘갈매기’를 공연한다.

연극 ‘갈매기’는 러시아의 대문호이자 사실주의 희곡의 대가로 불리는 안톤 체호프의 4대 희곡 중 하나로 이성열 연출의 현대적 감각과 극단 배우들의 앙상블로 관객들을 맞이한다.

극은 넓은 호숫가와 평화로운 정원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각 인물들의 사랑과 배신, 파멸을 다루며 낭만적이고 이상적인 삶이 아닌 잔인할 정도로 지극히 현실적인 삶을 그려낸다.

예매는 인천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www.incheon.go.kr/art) 또는 엔티켓, 인터파크 등에서 가능하다. 단, 코로나19 좌석 띄어앉기 방침에 따라 340석만 오픈한다.

문의=인천시립극단(☎032-420-27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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