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엄태규 기자] 전문예술단체 한울소리가 동암중을 비롯한 인천 5개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청소년 흡연 예방극 ‘노담 스쿨’을 진행한다.

인천시의 지원을 받아 진행하는 이번 공연은 청소년 흡연 예방을 주제로 노래, 춤, 개그적 소재 및 에피소드 등으로 구성돼 청소년의 눈높이 맞춰 재미있게 관람 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극중 현실적인 청소년들의 고민거리들이 공연 속에 등장하여 공감대가 형성되고 흡연 예방의 메시지는 은유와 반전의 장치로 흥미롭고 자연스럽게 전달된다. 주인공들의 게임 장면과 학교, 뒷골목의 분위기를 표현하는 5면의 LED 무대 배경의 화려함과, 비현실적이고 미스테리한 케릭터의 등장이 극의 집중도를 높인다.

한편, 한울소리는 19일 동암중학교 공연을 시작으로 오는 26일 해원중학교를 방문해 공연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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