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표류 중인 고무보트 승선원 2명을 해경이 구조했다.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16일 낮 12시 6분경 인천 중구 팔미도 인근 해상에서 15마력 고무보트(승선원 2명)가 추진기 손상으로 표류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에 신고를 받은 인천해경은 경비함정을 투입, 승선원의 안전 여부를 확인하고 체온 측정 후 경비함정으로 옮겨 태우고 안전해역으로 이동 민간 구조선에 인계, 영흥도 진두항으로 입항 조치했다
인천해경 관계자는 “최근 레저보트의 기관손상 사고가 자주 발생하고 있어 수상레저 활동 시, 사전 안전점검으로 사고 예방을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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