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청 전예란 선수 ‘세계볼링선수권대회 여자3인조’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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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청 전예란 선수 ‘세계볼링선수권대회 여자3인조’ 우승
  • 여운균 기자
  • 승인 2021.11.16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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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두바이 ‘2021 IBF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콰테말라를 2대 0으로 제압 금메달 획득
[사진제공=인천 부평구청]
[사진제공=인천 부평구청]

[미디어인천신문 여운균 기자]부평구청 소속 전예란 선수가 지난 15일 ‘세계볼링선수권대회 여자 3인조’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구청에 따르면 전예란 선수는 지난 3일부터 15일까지 두바이에서 열린 ‘2021 IBF 세계선수권대회’에서 한국 여자대표팀 가윤미, 백승자, 양수진 선수와 함께 여자 3인조 결승전에서 과테말라를 2대 0으로 제압하고 대한민국 첫 금메달을 따냈다.

대한민국 여자 대표팀은 예선을 3위로 통과하고 본선 8강에서 스웨덴과 4강에서 싱가포르를 차례로 이기며 결승에 진출해 우승을 차지했다.

전예란 선수는 지난 4월 우수한 성적으로 2021년 볼링 국가대표로 발탁됐다.

전 선수는 “볼링 국가대표로 태극마크를 달고 좋은 결과를 얻어 기쁘다”며 “항상 노력하는 체육인으로서 부평구의 이름을 알리고 체육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투혼을 발휘해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인 국내 모든 선수들에게 격려를 보낸다”며 “부평구와 대한민국을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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