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 동구가 15일 화수정원마을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추진한 행복주택 2단계 건립공사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관내 대학생과 청년, 신혼부부,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 및 주거안정을 위한 목적으로 추진하게 됐다.

화수동 7-321번지 일원에 총사업비 35억 원을 투입해 지난 4월 착공, 지상 5층, 연면적 1,119.8㎡ 규모로 건립됐으며 내년 3월부터 입주를 시작할 예정이다.

1층은 근린생활시설 및 입주자 주차장 13면, 2~4층은 행복주택용도로, 전용면적 27㎡ 8세대, 39㎡ 4세대, 48㎡ 8세대 등 총 20세대가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료로 공급된다.

허인환 구청장은 “전국적으로 주거 문제가 심각하게 대두되고 있는 상황에서 신혼부부 및 청년층 등이 저렴하고 입지 여건이 좋은 양질의 주택을 공급받게 됐다”고 말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허인환 동구청장과 송광식.윤재실.장수진 구의원, 인천도시공사 이승우 사장, 대승주택 김종성 대표, 화수정원마을 주민협의체 최광선 대표와 지역 주민 등 9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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