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교육계, 종교계, 경제계 등 참여
[미디어인천신문 엄태규 기자] 인천미래교육연대는 15일 인천시청 본관 앞에서 설립 기자회견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이 단체는 ‘인천지역 교육의 변화와 혁신’이라는 공동 목표로 교육, 종교, 언론, 경제 등 각 분야 지역사회 인사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인천시의 시도별 대학진학률, 대학입학수능시험 성적이 10여년간 광역시 중 최하위권을 기록중이지만 당국이 개선 대책을 내놓지 못하는 점을 지적하며 교육 혁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를 위해 ‘탈정치’, ‘탈이념’, ‘탈구태’의 원칙이 우선되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또한 ▲인재 유출 최소화 및 우수학생 육성 ▲교권 재확립 ▲비대면 교육시스템 개선 등을 주장했다.
한편, 인천미래교육연대는 향후 지역 거버넌스를 구축해 인천교육의 지속적인 발전 방안을 강구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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