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엄태규 기자] 더불어민주당 소속 인천 시의원 33명은 9일 인천시의회 본관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재명 후보에 대한 지지선언을 발표했다.

이들은 “11월 2일 정권재창권이라는 시대적 소명을 완수하기위해 제 20대 대통령 선거 선거대책위원회가 출범했다”며 “이러한 흐름에 맞춰 원팀을 넘어 윈팀으로 대통령 선거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대선은 대한민국의 도약과 발전 또는 과거로의 회귀의 중차대한 갈림길”이라며 “새로운 대한민국의 미래를 만들 가장 확실한 카드가 이재명”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대통령이 마련한 공정과 성장, 정의와 인권, 한반도 번영의 평화의 길을 이재명과 함께 힘차게 헤쳐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항상 더 낮은 자세와 간절한 마음의 자세로 시민들을 섬기며 300만 시민과 함께 승리하는 역사를 만들어 내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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