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장석호기자] 인천 연수문화원(원장·조복순)은 지난 6일 아래 인천광역시 문화재 자료 5호인 원인재에서 '2021 연수문화원 전통성년식'을 개최했다.
이 날 성년식에는 남녀 4명 씩 총 8명의 성년자가 참여한 가운데 전통 예법에 따라 어른이 돼 옷을 입는 ‘시가례’, 외출복을 입는 ‘재가례’, 관복을 입는 ‘삼가례’, 술 마시는 법을 배우는 ‘초례’, 어른의 이름을 지어주는 ‘자관자례’, 성년자의 성년서약, 덕담 순으로 진행됐다.
연수문화원의 한마음 풍물단, 알핀로제 어린이요들단, 춘하추동무용단, 비젼나래합창단의 공연도 이어졌다.
성년식은 어른으로서의 책무와 전통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갖고 성년이 됨을 축하하는 연수문화원의 대표적인 전통문화 프로그램으로 매년 5월에 열렸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올해 11월로 연기해 진행됐다.
조복순 연수문화원장은 “이제 성년이 되었기에 맡은 바 책임과 의무를 다하는 훌륭한 어른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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