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인천건축문화제 개막...인천시 건축상 등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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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인천건축문화제 개막...인천시 건축상 등 전시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1.11.09 0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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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시가 오는 13일까지 시청 중앙홀에서 뉴노멀(New Normal) 새로운 기준이라는 주제로 2021 인천건축문화제를 개최한다.

올해 건축문화제는 인천시 건축상 등 8개 분야 작품과 유⋅초⋅중⋅고 공모전 작품 등 건축가를 꿈꾸는 학생들과 시민들이 참여한 작품이 전시된다.

이에 앞서 시는 8일 박남춘 시장, 신은호 시의회 의장, 홍인성 중구청장, 강신원 2021 인천건축문화제 조직위원장, 김장섭 인천시건축사회 회장 등이 참석한 개막식에서 건축문화 유공자 표창 및 인천시 건축상, 인천건축학생공모전 등 시상식을 진행했다.

올 문화제에는 지난달 26일 선정된 인천시 건축상 수상작품인 천주교 인천교구 숭의동 성당(대상), 함박마을 문화⋅복지센터(우수상), 숨은 집-아뚜드스윗(우수상), Noah 다움(우수상) 등 8개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대상을 수상한 숭의동 성당은 주변 지역과 조화가 이루어지도록 건축됐으며, 건축물의 대지는 지역의 공공장소로 개방해 지역주민이 함께 사용하는 공간을 마련한 것이 특징이다.

또 전국 53개 대학 113팀이 참여해 전문가 심사를 거쳐 인하공업전문대학 노서경.이민성.제장민 학생이 제출한 공장에서 에코 커뮤니티 플랫폼으로 폐사일로를 활용한 공장 리모델링 프로젝트인 ‘FACTO Re_cp’ 작품이 인천건축학생공모전 대상에 선정, 전시된다.

그 밖에 건축백일장과 건축물그리기대회, 도시건축사진공모전과 학교공간혁신학생공모전, 제로에너지건축물디자인공모전, 3D프린터 모형 등 수상 작품도 전시하게 된다.

박남춘 시장은 개막식에서 “캠프마켓, 친수문화공간으로의 변화를 앞두고 있는 내항 1․8부두 등 민선7기 인천시가 거둔 해결과 성과의 공간에 시민 여러분의 창의적이고 반짝이는 아이디어와 풍부한 제안들을 마음껏 펼쳐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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