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Utd, 강원과 비기며 K리그1 조기 잔류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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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Utd, 강원과 비기며 K리그1 조기 잔류 확정
  • 엄태규 기자
  • 승인 2021.11.08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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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인천Utd]
[제공=인천Utd]

[미디어인천신문 엄태규 기자] 인천유나이티드(인천Utd)가 파이널라운드 돌입한 지 3경기만에 조기 잔류를 확정했다.

인천Utd는 지난 7일 춘천송암스포츠타운에서 펼쳐진 ‘하나원큐 K리그 1 2021’ 36라운드 강원FC 원정 경기에서 김현의 동점골에 힘입어 1-1 무승무를 기록해 남은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잔류를 확정졌다.

이번 원정 무승부로 인천은 K리그 8위(12승 9무 15패, 승점 45점)을 기록해 12위 광주FC(승점 36점, 남은경기 2승시 42점)의 최대 승점을 넘어섰다. 특히 11위 강원FC(39점)이 10위 성남FC(41점), 9위 FC서울(43점)와의 맞대결을 남겨둬 인천이 나머지 2경기를 모두 지더라도 세 팀 중 한 팀보다는 순위가 높아진다.

조성환 감독은 “팬 여러분들과의 약속을 지킬 수 있어서 무엇보다 기쁘다”며 “조기잔류를 토대로 내년에는 한층 더 도약할 수 있는 상황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천은 오는 28일 포항스틸러스와 마지막 홈경기를 갖고 12월 4일 광주FC와 시즌 최종전을 치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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