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제5회 주섬주섬 음악회가 오는 11일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이번 음악회는 선셋 라이브를 부제로 덕적도 서포리 해변에서 무관중 비대면으로 진행, 이날 오후 5시 30분부터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 된다.
이번 공연에는 트랙스 정모를 시작으로 최근 싱어게인, 불후의 명곡 출연으로 눈길을 끈 가수 천단비, 4인조 인기 보컬그룹 노을 등이 출연할 예정이다.
주섬주섬 음악회는 인천 섬 여행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지역 주민들이 함께 소통하는 주민참여형 축제로 해마다 높은 관객 호응도를 기록해 왔다.
지난해 코로나19 확산으로 행사가 취소돼 관광객들의 아쉬움이 있었으나, 올해는 온라인 공연으로 덕적도의 생생한 현장을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이번 음악회를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을 위로하고 덕적도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려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는 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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