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이 4주 과정의 정치아카데미를 개강했다.
시당은 4일 인천시당 세미나실에서 제20대 대선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대비 선출직 공직자 및 입후보예정자를 대상으로 정치아카데미를 개설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4주에 걸쳐 현장과 줌 화상교육를 결합한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총 13강으로 진행되며, 출마 준비자들의 정당에 대한 기본적 이해와 지역의 현안·정책 방향, 성인지감수성 함양, 정체성 확립과 역량 강화를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강의는 첫째 주 ▲홍영표 국회의원의 내년 대선, 지선 필승전략 ▲이동학 최고위원의 환경과 인천의 쓰레기 매립지 ▲송은영 이미지메이킹센터 원장의 호감을 주는 이미지 메이킹과 개별 컨설팅이 진행된다.
둘째 주에는 ▲조승연 인천의료원장의 위드 코로나 시대와 인천 공공의료 방향 ▲김창일 변호사의 선거법 주요 위반 사례와 청탁금지법 ▲신경민 전 국회의원의 마음을 움직이는 선거연설의 이해.
셋째 주는 ▲장훈 전 청와대 연설비서관실 행정관의 신뢰받는 정책소통의 방법론 ▲이종석 전 통일부장관의 한반도 평화를 위해 민주당이 나아가야 할 길 ▲박남춘 인천광역시장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인천 미래 비전.
넷째 주 ▲해창 우경섭 서예가의 서예를 통한 더불어민주당 5대 핵심가치의 이해 ▲구성애 아우성 대표의 선출직을 위한 유쾌한 성인지 교육 ▲유동수 시당위원장의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미리보기 등 전·현직 장관 및 국회회원과 유명 강사진을 초빙, 다양한 분야의 이론으로 구성됐다.
유 위원장은 "제20대 대선과 제8회 지선을 앞둔 중요한 시점에서 이번 인천광역시당 정치아카데미를 통해 당의 비전과 정체성 확립, 정책 방향을 점검하고 내년 선거에서 모두 승전보를 울리는 도약의 자리가 되길 기원한다"면서 "정권재창출과 민주당 인천시당의 승리를 위해 용광로처럼 뜨거운 마음으로 다함께 힘을 모으자"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