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소방본부가 오는 9일 메타버스를 활용 59주년 소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시민의 믿음으로 지켜내는 안전, 119의 든든한 동행 슬로건으로 오후 2시부터 인천소방TV 유튜브에 메타버스 기념식장을 만들고 온라인으로 1시간 동안 1~2부로 나눠 진행될 예정이다.

이주연 아나운서의 오프닝을 시작으로 인천소방의 과거에 열악했던 근무환경과 현재의 최첨단 장비, 코로나 활동, 미래 소방주역의 포부 등을 영상에 담았다.

아울러 퇴직소방관과 현재 구조대원, 미래 신임 소방사에게 영웅상을 수여하며, 과거·현재·미래를 연계하는 감동 있는 자리도 마련한다.

이 외에도 소방행정발전 유공자 포상, 인천소방의 상징성 있는 기관 투어 영상 시청, 소방가족의 비대면 합창 ‘말하는 대로’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며 1부 메인행사가 마무리된다.

이어 2부 행사에는 경품이 걸려있는 퀴즈대회가 3라운드로 진행될 예정이다. 라운드별 선착순 100명이 참여하며 성적우수자에게 캠핑용 소화기, 영웅이 USB 등 상품이 제공된다.

참여방법은 방송 화면에 송출된 QR코드를 핸드폰으로 스캔한 후 접속하면 된다.

행사를 기획한 이택희 총괄팀장은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등 소방가족이 주인공이지만 이날 많은 시민들도 참여하셔서 함께 축하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소방의 날 기념식 행사는 인천소방TV 유튜브 채널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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