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인천지역 장애인 지원주택 36채까지 확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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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인천지역 장애인 지원주택 36채까지 확충”
  • 엄태규 기자
  • 승인 2021.10.27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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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가구 36가구 대상 수요조사 실시
현재 지원주택 8채 공급...오는 11월 입주시작
지난 22일 장애인지원주택 입주예정자들이 입주절차 설명을 듣고 있다.[제공=인천사회서비스원]
지난 22일 장애인지원주택 입주예정자들이 인천장애인주거전환지원센터에서 입주절차 설명을 듣고 있다.[제공=인천사회서비스원]

[미디어인천신문 엄태규 기자] 인천장애인주거전환지원센터는 LH인천지역본부와 함께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장애인 지원주택을 확충해 나갈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센터는 지난 9월부터 장애인 36가구를 대상으로 ‘장애인 맞춤형 임대주택’ 수요 조사를 진행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내년에 지원주택을 최대 36채까지 늘릴 계획이다.

지원주택은 거주 장애인 개인 명의로 계약해 소유권을 보장하며 설계 단계에서부터 의견을 반영해 무장애 주택으로 짓는다.

대상은 시설에서 퇴소하거나 소득 하위 70%에 해당하는 장애인이며 400만 원 이하의 임대보증금과 시세 30%정도의 월 임대료만 부담하면 된다.

현재 인천지역 지원주택은 8채로, 발달장애인 8명이 각각 오는 11월 입주를 시작할 예정이다.

한편, 센터는 인천시와 인천도시공사와 함께 기존 지원주택 개조 사업에도 나선다. 입주 후 생활 불편사항을 센터로 접수하면 검토후 시가 지원하는 취약계층 대상 주택 개·보수사업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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