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지역 공공의대 설립을 위해 서구의회도 힘을 보태기로 했다.

인천 서구의회는 21일 247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인천대 공공의대 설립을 위한 촉구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결의문을 대표발의한 정인갑(사진) 구의원은 “인천의 의료 수준을 높일 수 있도록 인천대학교에 공공의대를 설립하고 인천의 부족한 의료환경 개선을 위해 우수한 공공의료 인력을 양성해 공공의료 수준을 확대하라”고 촉구했다.

앞서 지난 9일 김교흥 의원 등 인천지역 국회의원들은 인천대 의과대학 설립 및 의료인력 양성을 위한 인천대학교 설립·운영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을 대표 발의한 바 있다.

현재 인천대는 의과대학 설립 추진단을 구성해 시민, 기관, 시민단체, 학교, 기업체, 공직사회 등이 함께하는 100만 명 서명운동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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