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학동 역사산책공간서 다채로운 문화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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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학동 역사산책공간서 다채로운 문화행사 개최
  • 엄태규 기자
  • 승인 2021.10.19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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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물포구락부를 비롯한 송학동 일대에서 오는 12월 15일까지 개최
[제공=인천시]
[제공=인천시]

[미디어인천신문 엄태규 기자] 송학동 역사산책공간은 오는 12월 15일까지 ‘1883 모던인천’ 특별전을 비롯한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진행된다.

인천시는 근대 개항 도시로서의 역사와 가치를 알리고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치유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고 19일 밝혔다.

우선, 제물포구락부에서 ▲해방 후 인천 문화예술계를 이끈 고여(古如) 우문국 선생의 다양한 기록들을 만날 수 있는 ‘비망록’ ▲조각가 이영섭의 20여점의 조각작품을 전시한 ‘1883 모던인천 특별전’ ▲ 1919년대 조선을 컬러풀하게 기록한 영국화가 엘리자베스 키스, 한지와 먹으로 개항장의 풍경을 재현해낸 김광성 화백의 제물포 시대전 등을 볼수 있는 ‘제물포구락부 리컬렉션전 등이 진행된다.

또한 인천시민애(愛)집에서 ▲인천시민 사진전 ▲2021 한복사랑 인천시민 놀이마당 ▲송학동 역사산책길 투어 등의 문화행사가 함께 열릴 예정이다.

한편, 역사산책공간은 개항기 건축물인 제물포구락부, 자유공원, 인천시민애(愛)집, 이음1977, 소금창고 등과 인근지역을 포함한 송학동 일대로 인천시가 원도심 활성화의 일환으로 ‘개항장 문화지구 문화적 도시재생 사업지’로 조성하고 있다.

전시관람은 제물포구락부 홈페이지(www.jemulpoclub.com)에서 사전예약 및 현장접수를 통해 가능하다.

문의=제물포구락부(☎032-765-02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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