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자원봉사센터(이하 센터)가 최근 신한은행 계양구청점의 후원으로 사회적 기업 아모르카페와 함께 다회용 컵을 소지한 고객에게 무료로 음료를 제공하는 등 다회용 컵 사용을 권장하는 대대적 홍보에 나섰다.
12일 구에 따르면 센터 홍보 캠페인 '1회용품 그만! 용기 있는 나야 나'는 구 친환경 자원순환청사 운영에 따른 환경실천 운동의 하나로, 구민들이 다회용기를 사용하며 환경실천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고 있다.
또, 센터에서는 개인 SNS에 올린 다회용기 사용 사진과 환경실천 소감을 적은 보고서를 센터에 제출하면 자원봉사 실적을 주는 혜택도 제공하고 있다. 초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현재까지 441명이 참여했다.
한편 센터는 이달 15일 계양꽃마루를 통해 폐건전지를 새 건전지로, 아이스팩·우유팩을 종량제 봉투(10L)로 교환해주는 자원순환가게와 올바른 재활용 분리배출 체험관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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