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철도 1호선 검단연장선, 신속 보상절차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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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도시철도 1호선 검단연장선, 신속 보상절차 돌입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1.10.12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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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사업계획 변경 2차 승인하고 관·시보에 고시
[자료=인천시]
[자료=인천시]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시가 12일 인천도시철도 1호선 검단연장선의 사업계획 변경(2차)을 승인하고 관·시보에 고시했다.

시비 720억, LH·인천도시공사 6557억 등 총사업비 7277억 원이 투입, 계양구 다남동∼서구 불로동을 연결하는 사업으로 총 연장 6.83㎞, 정거장 3곳, 2024년 하반기 개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총 4개 공구로, 올 3월 29일 전체 구간에 대해 국토교통부로부터 사업계획 1차 변경 승인을 득하고 공사를 추진 중이였으나, 사업구간 편입토지에 대한 토지이동(분할) 및 지적재조사로 인한 면적 변경 등으로 인해 보상업무 수행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따라 시는 면밀한 검토를 거쳐 관련규정에 따라 신속하게 사업계획 2차 변경을 승인, 지적 정리 등으로 인해 도시철도 부지 면적이 194,739.90㎡에서 194,507.09㎡로 232.81㎡가 감소됐다.

시는 이번 사업계획 변경으로 신속한 보상업무 수행이 가능해져 차질없는 사업 추진을 기대하고 있다.

류윤기 철도과장은 “1호선 검단연장선은 2기 검단신도시의 핵심 교통인프라로 이번 사업계획 변경을 통해 2024년 개통과 검단신도시의 심각한 대중교통난 해소 및 교통여건이 개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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