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1조5천740억 원 규모 6개 공구 건설공사 조달청에 계약 의뢰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서울도시철도 7호선 청라연장선 건설공사가 순항 중이다.
인천시는 6일 1조5천740억 원 규모 서울도시철도 7호선 청라국제도시 연장사업 6개 공구 건설공사를 조달청에 계약 의뢰했다고 밝혔다. 총사업비는 당초 1조3천991억 원에서 1조5천740억 원으로 조정됐다.
서울도시철도 7호선 석남역에서 공항철도 청라국제도시역까지 연결하는 사업으로 총 10.7㎞에 7개 역이 들어서며 6개 공구로 나눠, 2027년 하반기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계약 의뢰에 따라 조달청에서 기술 검토 및 공고 절차를 거쳐 시공사 종합평가로 공구별로 최종 낙찰자가 선정되면, 빠르면 올 12월, 늦어도 내년 초에 공사가 착공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후속 행정절차 이행에도 최선을 다해 2027년 개통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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